학점은행제 한국예술종합교육원

11.17(토) 오늘은 빛고을시민대학 순천체험 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순천만습지, 국가정원만, 송광사를 체험학습하면서 해설사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송광사 비림 조선말 마지막 암행어사의 선정비라고 하는데 암행어사가

구구절절 좋은일을 했다는 내용을 적어놓았다. 그러나 실제는 탐관오리였다는것이 밝혀지고

송광사 대중과 지역민들을 힘들게 했었다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 스님들이 이 비석을 둘로 쪼개어

스님들 부도에 오르는 계단에 놓았다. 후인들이 두고두고 밟게 다니게 한것이다."

이렇게 해설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보는것과 눈으로 그냥 보고 지나가는것이 이렇게 다를 줄 몰랐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빛고을 시민대학 학습자분들도 깨어있는 지식인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