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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곡성 석곡중학교 일일기자체험-한국예술종합평생교육원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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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 작성일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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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0 회
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곡성 석곡중학교 일일기자체험-한국예술종합평생교육원을 가다 | |
‘재취업 기회’ 한예종 평생교육원은 어떨까 취업 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 혹은 은퇴한 중장년층에게 ‘재취업 교육’은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한국예술종합평생교육원에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학위과정과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각각의 학과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뷰티미용과는 실력있는 5명의 교수진들이 네일, 메이크업, 피부케어 등을 가르친다. 전체 미용사 중 0.1% 이내 소수만 가지고 있다는 미용기능장 자격증을 갖춘 교수도 있을 정도로 강사진의 탁월한 실력을 강조한다.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학은 아동복지와 청소년 복지, 노인 복지, 장애인 복지 등 세부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학을 수강한 학생들은 복지시설사업과 노인요양병원, 양로원 같은 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 이외 교육원을 설립한 서동균 이사장이 교수로 있는 평생교육사 과정도 기업교육, 산업교육, 방과후교사 등 다양한 전문강사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습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사람들의 관심사가 다양해지면서 뷰티나 패션분야에서 정해진 인기 품목이 있다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즉, 자기다움을 찾는 게 트렌드입니다.” 한국예술종합교육원에서 뷰티미용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영미 교수(학과장)은 요즘 인기 있는 직업에 대한 질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대답했다. 김 원장은 “우리같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계속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사라지지 않을 직업에 ‘뷰티’는 항상 살아있다”며 “어떤 일이든 자신이 좋고 자신이 선택한 일을 해야 끝까지 지속할 수 있고, 중간에 힘들어도 견딜 수 있는 동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5남매로 태어나 가족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녹십자 제약회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꿈을 이루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패션 학교를 들어가 공부하고 프랑스 뷰티스쿨 등에서 수학을하여 지금은 뷰티와 패션 이미지메이킹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자격증은 국가 컬러리스트, 미용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메이크업 등 20개 이상인데 1년에 1개씩을 따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계획한 건 아니지만 견문을 넓혀가는 것 같다. 올해 목표는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다. 김 원장은 “일과 가정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며 “아이가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는데 늦게 끝나게 되면 마음을 조아리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