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보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3만 4천여 명 학위 취득, 사회 곳곳에서 변화 이끌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2-28
- 조회 수
- 986 회
- 첨부파일
2024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 개최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자의 54.7%, 대학‧전문대학 졸업 후 새로운 학위 및 자격 취득 등을 위해 도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2024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2월 23일(금),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점은행제 학사‧전문학사 34,231명, 독학학위제 학사 604명, 총 34,835명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한다.
◈ (학점은행제) 학교 안팎의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 전문대학 또는 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수여하는 개방형 평생학습제도(학사 118개, 전문학사 111개 전공) ◈ (독학학위제) 국가주관 시험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재직자, 군인, 재소자 등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인 학습자에게 대안적 학사학위 취득 기회 제공(학사 11개 전공) |
1990년(독학학위제), 1997년(학점은행제)부터 각 제도가 시작된 이래 성인 학습자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온 결과 누적 학위취득자가 2024년 기준 약 112만여 명(학점 1,095,567명, 독학 23,801명)에 이른다.
올해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자 중 18,741명(54.7%)은 대학‧전문대학 졸업 후 새로운 학위 및 자격 취득, 자기 계발 등을 위해 도전한 학습자이다. 독학학위제 학위취득자의 경우 일‧학습 병행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개발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이 총 349명(57.8%)로 나타났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학점은행제 예술학사(방송영상학 전공)를 취득한 김유진 씨 등 6명에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한다. 또한, 80세의 나이에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학위 취득의 꿈을 실현한 김화순(문학사, 심리학 전공)씨 등 14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학위를 받으시는 분들은 자신을 변화시켜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이다.”라고 말하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교육부는 성인기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언제든 도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우수 학습사례 】 | |
| | |
▪ 경○○(학사, 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 2011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화하였으며, 초·중·고를 검정고시로 졸업 후 학점은행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 등 다수 학위를 취득함. 외국인 등에게 한국어를 지도하고 있으며 향후 통·번역 대학원 진학을 희망함 ▪ 박○○(학사, 경영학)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없었으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60세 이후 경영학사를 취득함. 중소기업의 대표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회사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김○○(학사, 청소년학) 학점은행제를 통해 교수의 꿈을 이룬 50대 만학도의 사례를 보고 희망을 얻어 학점은행제 청소년학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함.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을 통해 OO시장상 등을 다수 수상하며 인생의 목표를 찾음 ▪ 박○○(학사,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20여 년을 현업에 종사하였으나, 지식의 부족함을 깨닫고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10년의 도전 끝에 독학학위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함. 향후 전공 분야를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할 계획임 |